증여세는 타인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증여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2024년 7월 25일 발표된 개정안에서는 증여세율과 과세표준 구간, 공제 항목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증여세를 정확히 이해하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감하고 재산 이전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율이란 무엇인가요?
증여세율은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에 따라 적용되는 세율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증여세는 누진세율 체계를 따르며, 증여받는 재산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최고세율이 인하되고, 과세표준 구간이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개정된 증여세율표
2024년 7월 25일 발표된 개정안을 반영한 증여세율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과세표준 구간 | 세율 | 누진공제액 |
|---|---|---|
| 2억 원 이하 | 10% | 없음 |
| 2억 원 초과 ~ 6억 원 이하 | 20% | 2,000만 원 |
| 6억 원 초과 ~ 12억 원 이하 | 30% | 8,000만 원 |
| 12억 원 초과 ~ 30억 원 이하 | 40% | 2억 원 |
| 30억 원 초과 | 40% | 6억 원 |
*과세표준은 증여재산가액에서 공제금액을 차감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2024년 개정안의 주요 변화
- 최고세율 인하: 기존 최고세율 50%에서 40%로 조정되었습니다.
- 과세표준 구간 확대: 2억 원 이하 구간 신설로 낮은 세율(10%)이 적용됩니다.
- 누진공제액 상향: 각 구간별 공제 금액이 증가해 세부담 완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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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증여세 신고 및 납부 시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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